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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한붓 그리기 여행 - 퓌센 백조의 성, 노이슈반슈타인 성 오늘은 루체른에서 퓌센으로~ 월트 디스니에서 디즈니성의 모체로 사용했다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에 갔습니다. 1862년 부터 지어진 성은 1892년에 일단 완공은 되었는데, 그 때 이미 성을 지으라고 지시한 로드비히 2세는 의문사를 당해 죽은 뒤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미완성의 성으로 남아있습니다. 백조의 성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백조를 형상화해서 지었기 때문인데요. 순백의 성인 이유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정면의 입구 외벽은 붉은 색으로 칠했는데 그것은 백조 머리에 붉은색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갔을 때 버스운행을 하지 않아 올라가는 길은 마차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이놈들이 방구를 엄청 끼네요. -.,-;; 길에 말똥도 엄청납니다. ㅋ 비가 부슬부슬 내려 똥물이 줄줄.. 흘렀.. 더보기
한붓 그리기 여행 - 루체른 그린델발트 너무 예쁘고 깨끗한 그린델발트, 너무 마음씨 좋은 숙소 할머니 & 할이버지~ 너무 좋은 기억들을 가지고 떠나려는 찰나~ 이틀동안 차를 대고 움직이지 않았더니 바닥이 얼어붙어 바퀴가 헛바퀴만 돌았습니다. ㅠ.ㅠ 할머니가 주신 자갈 & 모래를 뿌려도 소용없다가 몇명이서 반동을 이용해 겨우 탈출!! 식겁했네요~ㅋ 루체른 그린델발트를 뒤로하고 루체른으로 고고 오늘도 날씨는 화창합니다. 20여일간의 여행 중에 대부분 날씨 운은 좋았던거 같네요(뉴욕 빼고) 하핫.. 이런것도 행운이죠~ 터미널에 파킹하고 마트에 장을보러 갔는데 삼각김밥이 뙇~ 몇개 구입해서 저녁 요기로 먹었습니다.(맛은 그닥…) 루체른 호수 & 카펠교 입니다. 눈앞에 이런 멋진 풍경을 보면서 살아가는 루체른 시민이 부럽다는 생각도 드네요... 더보기
한붓 그리기 여행 - 그린델발트 그린델발트 날씨에 대한 걱정이었는지.. 잠에서 일찍 깨었습니다. 아직은 흐린 날.. 해가 뜨면서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숙소에서 보는 경치도 장난 아니네요. 미국에서 허겁지겁 구한 숙소이지만 버스정류장도 가깝고 주인 할머니, 할아버지도 매우 친절하셔서 좋은 기억이 많은 곳입니다. 버스 정류장도 코앞이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관광객을 위해 버스는 무료로 운행합니다.) 다들 버스를 기다리는 중.. 스키, 보드, 썰매 그린델발트에서 여름에 이용할 수 있는 엑티비티는 자전거 하이킹이고 겨울에는 스키, 보드, 썰매죠~ 스키, 보드, 썰매를 탈 때 주의사항은 고글입니다. 우리나라 스키장 같은 경우는 고글을 가지고 있어도 안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선 절대!! 네버!! 안됩니다~!!! 날씨가 좋은 경우 .. 더보기
한붓 그리기 여행 - 스트라스부르 & 베른 & 그린델발트 스트라스부르 어제 디카로 사진도 못찍고 레스토랑에서 밥도 못먹고 해서 오전에 조금 더 둘러보고 가려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봐도 웅장하네요~ 반지의 제왕(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주점같은 분위기의 건물입니다. 오늘은 골목골목 더 둘러보았는데 특이한 상점이 많았습니다. 쁘띠프랑스 걷다보니 어느새 쁘띠 프랑스 어제 오늘 온 비로 물이 조금 탁하지만 이쁘긴 이쁘네요. 그냥 스위스로 가버렸으면 못봤을 아까울뻔했던 풍경입니다. 레스토랑 3차시도!!! 맛집이라던 레스토랑에 3번째 도전을 했지만.. 오늘은 일요일이라 쉬는날.. 맙소사.. GG (너랑 나랑은 아닌거 같다.) 한국가서 프랑스 레스토랑이나 가야겠습니다. 미용실 습격 사건!!! 스트라스부르에 도착한 첫날 있었던 사건인데 깜빡하고 글을 쓰지 않았네요~ 스트라스부.. 더보기
한붓 그리기 여행 - 이케아 & 스트라스부르 이케아 가구 구경 스트라스부르로 출발하기 전 숙소 근처에 IKEA (이케아, 아이케아)가 있어서 구경하러 출발했습니다. 현재 광명역에 이케아 단지가 공사중이죠~ ( 얼른 들어왔으면.. ) 이케아 매장은 전시파트와 가구가 쌓여있는 재고? 파트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전시된 가구 구경 좀 해볼까요? 한쪽에서는 인테리어 프로그램으로 상담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재고? 파트에서 전시된 번호를 참고해서 찾아가서 집에서 뚝딱뚝딱 조립하시면 됩니다. 이케아는 저렴한 음식으로도 유명한데요. 저희는 스트라스부르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기 위해 기계에서 아이스크림만 하나씩 먹고~ 출발!!! 스트라스부르 도착 & 1차 실패 스트라스부르 도착 건물 하나하나가 멋집니다!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맛있다는 레스토랑에 도착했지만 이미 점.. 더보기
한붓 그리기 여행 - 프랑크푸르트, 유럽 여행 시작 렌트카부터 다시~ 뉴욕에서 필라델피아로 넘어가는 탈출과정이 너무 스펙타클해서.. 진이다 빠졌는지 이번 비행은 꿀잠 잤습니다.( 탑승객도 별로 없어서 편하기도 했구요. ) 공항 렌트카 업체를 싹 돌아보고 가격비교를 했습니다. 그런데 허츠 홈페이지가 가장 저렴~ 원래 예약했던 곳보다는 당연히 비싸지만 이미 멘탈은 날아가버린 후.. 엣다~ BMW 3시리즈로 질러버렸습니다.( 2종 보통면허라 별다른 선택사항도 없었습니다 ㅋ ) 네비게이션도 달려있고 차도 잘나갑니다~( ㅠ.ㅠ 차를 찍어논 사진이 없네요… ) 프랑크 푸르트 시내 구경 차를 렌트하고 간단하게 시내 구경에 나섰습니다. 역시 독일이라 독일차가 많네요~( 말이야 방구야 ㅋ ) 앞에 에셴하이머 탑이 보입니다. 도시 곳곳이 중세느낌과 세련된 도시 느낌이 조합.. 더보기
한붓 그리기 여행 - 뉴욕 탈출 & 새로운 위기 눈폭풍 필라델피아로 가서 유럽으로 넘어가는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눈폭풍 예고가 터지고 예약해논 버스는 취소되고 다른 버스회사에 예약을 다시 걸었는데.. 필라델피아로 고고~ 터미널로 가보니 다른 버스회사도 캔슬.. 완전 망했다~ 비행기가 연기되어야 할텐데.. 하던 차에!! 그럼 기차는!!! 터미널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기차역이 있어 바로 지하철 타고 가봤습니다. 다행히 기차표는 있었다는 저희 뿐만아니라 눈 때문에 교통편이 끊어진 사람들로 북적북적 했습니다. 항공권 텍스 아끼려다 돈을 더 쓰긴 했지만 가는게 어디냐며 귀중한 표를 구입! 이것 마저도 취소되면 gg 치고 한국 가는 비행기표를 사야 겠지요. 하지만 다행히도 기차는 취소 되지 않았고 정시 출발~ 완전 설국 열차입니다. 필라델피아 공항 활주로도 .. 더보기
한붓 그리기 여행 - 뉴욕 - 써클라인 크루즈 & 록펠러 센터 & 타임 스퀘어 (밤) 써클라인 크루즈 뉴욕에서의 아침은 스벅 커피와 함께.. 는 아니고 써클라인 크루즈를 타러 갔더니 시간이 맞지 않아 잠시 시간 때우러 커피 한잔~ 물가대비 싼편이네요~ (한국 커피는 많이 비싸죠) 뉴욕에는 다양한 어트렉션을 묶음으로 살 수 있는 몇 가지 패스가 있는데 옥탑방 in New York 블로그를 참고해서 익스플로러 패스를 구입해 이용했습니다. 써클라인 크루즈 승선! 생각보다 자유의 여신상이 작았습니다. 영화에서 미화된 자유의 여신상만 봐서 그런걸까요?? 미국은 이미지 메이킹의 대가인듯.. 여자끼리 그러는거 아니다~ㅋ 새로 지은 세계무역센터도 보입니다. 다시는 9.11 같은 그런 비극이 없어야겠죠. 써클라인 크루즈 생각 보다 시간이 꽤 깁니다~ 참고하세용~ 록펠러 센터 록펠러센터에서도 야경을 보러 .. 더보기
한붓 그리기 여행 - 웰컴 투 뉴욕 뉴욕 도착!!! 새벽 5:40에 도착 예정이었는데 내리고 짐 찾으니 6시 조금 넘은 시각.. 춥고 졸리고 배고프고.. 일단 바로 숙소로 갔습니다. 염치 불구하고 쿨하게 콜! 땡큐를 연발하고 조식 흡입 후! 잠깐 눈을 붙이고 시내로 갔습니다. 노란 택시 역시 뉴욕이네요~ 타임스퀘어 별거 없네요 ㅋ 자연사 박물관 근처 자연사 박물관으로 발걸음을 돌립니다. 자연사 박물관은 $1 기부 ( 도네이션 )을 하면 무료 입장 티켓을 줍니다. 티켓가격을 모두 지불할 필요가 없죠~ 학생들이 참관 수업을 하러 왔나봅니다. (부러운 환경이네요) 다양한 동물들과 여러 유물을 볼 수 있습니다. 꽤 넓으니 다 보시려면 시간이 좀 걸립니다. 시...시저~ 첼시 마켓 - 랍스터 플레이스 저렴한 가격에 랍스터를 먹을 수 있다해서 첼시 .. 더보기
한붓 그리기 여행 - 미서부 여행 정리 미서부 렌트카 여행 8일간의 미서부 렌트카 여행을 마치고 여행 루트를 정리합니다. 시내 이동거리를 합치면 3,000km 를 운전한 셈이네요. 몇 개월치 운전을 8일 동안.. ㅋ 둘이서 운전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10일 내외로 여행을 다녀오실 거라면 이 스케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겨울이 아니라면 요세미티에서 1박 ( 숙박비 부담이 없으시다면..) 여름이 아니라면 그랜트 케년 트레킹 1~2박 을 추가하면 더 좋은 일정이 될거 같네요. 여행 후기를 정리하다보니 더 천천히 깊숙히 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떠나는 날 아쉬운 마음에 발코니에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역시 라스베가스는 밤이네요~ㅋ 이제 뉴욕으로 고고~ Kai의 관련 글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 국립공원 LA 너츠베리팜 LA 유니버셜 스튜디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