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델발트


너무 예쁘고 깨끗한 그린델발트, 너무 마음씨 좋은 숙소 할머니 & 할이버지~


너무 좋은 기억들을 가지고 떠나려는 찰나~


이틀동안 차를 대고 움직이지 않았더니 바닥이 얼어붙어


바퀴가 헛바퀴만 돌았습니다.


ㅠ.ㅠ


할머니가 주신 자갈 & 모래를 뿌려도 소용없다가


몇명이서 반동을 이용해 겨우 탈출!!


식겁했네요~ㅋ



루체른


그린델발트를 뒤로하고 루체른으로 고고


오늘도 날씨는 화창합니다.





20여일간의 여행 중에 대부분 날씨 운은 좋았던거 같네요

(뉴욕 빼고)


하핫..


이런것도 행운이죠~


터미널에 파킹하고


마트에 장을보러 갔는데


삼각김밥이 뙇~





몇개 구입해서 저녁 요기로 먹었습니다.

(맛은 그닥…)


루체른 호수 & 카펠교 입니다.









눈앞에 이런 멋진 풍경을 보면서 살아가는 루체른 시민이 부럽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여행 내내 스위스는 정적이고 고요하며 깨끗한 나라라는 생각이 드네요.



빈사의 사자상



        프랑스 혁명 기간 중, 1792년 튈르리에서 700명 이상의 스위스 용병이 국왕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
        그들의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었다.
        왕은 용병들에게 물러날 것을 명령을 내리고 용병들이 모르는 사이 왕은 무사히 도망쳤다. 
        용병들은 그들의 임무를 완수할 때까지 싸웠다. 
        이 끔찍한 죽음을 기념하기 위해서,
        그 당시 스위스로 휴가를 가 있던 용병의 장교 칼 프리퍼 폰 알티조펜(Karl Pfyffer von Altishofen)이
        루체른의 절벽에 비통한 조각인 빈사의 사자상을 조각하도록 임명되었다.
        덴마크 조각가 베르텔 토발데손(Bertel Thorvaldeson)이 디자인을 하였고,
        독일 석공인 루카스 아호른(Lucas Ahorn)이 1820/21년 에 걸쳐 루체른 중심에 있는 빙하공원 절벽에 조각하였다.
        길이 10미터 높이 6미터인 이 동상은 침울하지만 경탄을 자아낸다.
        사자는 죽어가면서 누워 있다. 그의 머리는 창이 꽂힌 어깨 쪽으로 돌려져 있고,
        그의 발은 프랑스 군주를 상징하는 백합꽃이 그려진 방패를 보호하듯 감사고 있다.
        아래에는 목숨을 잃은 용병과 살아남은 용병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 절벽 앞에는 백합과 나무로 둘러 쌓인 작은 호수가 있고, 사자가 누워 있는 동굴 위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Helvetiorum Fidei ac Virtuti – “스위스의 충성심과 용기를 위하여”


꽃보다 할배에도 나왔던 빈사의 사자상입니다.


참 안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 조각은 표정에서부터 고단함이 느껴집니다.


강대국 사이에서 살아남으려고 택했던 용병


자기 자신이 아닌 나라의 미래를 위해 신념을 지키는 것이


참 멋지면서도 씁쓸하네요.